【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30일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광·전시용 미래교통인 한강버스에는 혈세를 퍼붓는 반면 장애인의 이동권은 방치됐다고 규탄했다.
대기 지옥에 빠진 장애인콜택시의 이동권 해결을 위해 운전원 충원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전장연에 따르면, 서울시가 보유한 장애인콜택시는 818대이지만, 정규직 운전원은 835명으로 1대당 1.02명에 그친다. 하루 24시간 중 16시간이 주차로 사라져 장애시민의 이동은 대기·지연·포기로 대체된다고 지적했다.
전장연은 "서울시가 장애인콜택시 증차를 아무리 자화자찬해도 대기지옥이 끝나지 않는다. 핵심은 증차가 아니라 증원, 즉 사람을 채우는 것"이라면서 " 한강버스는 잇따른 멈춤·안전사고에도 ‘데이터 축적’을 핑계로 운항을 강행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애인 없는 전시행정을 멈추고, 장애인과 함께 타는 오늘의 교통부터 책임져달라"고 주장했다.
전장연은 차량 1대당 운전원 2.5명, 총 2045명을 확보해 차량 1대당 16시간 운행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시에 내년부터 2027년까지 차량 1대당 2명의 운전원 충원을 통해 '차량 1대당 16시간 운영체계'로 전환할 것을 약속해달라고 요구했다.
전장연은 " 2026년에는 서울시가 차량 1대당 1.5명의 운전원 충원, 2027년 차량 1대당 2명의 운전원 충원하자"면서 "나머지 운전원 0.5명은 국토교통부에게 책임질 것을 함께 요구하자. 장애인이동권문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특별교통수단 차량1대 16시간 운행을 위한 2.5명 운전원 확보문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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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관리자 | 5367 | 2023년 2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