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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민 참여형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사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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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환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포용적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공직자 대상이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올해부터 시민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민 개방형 교육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교육은 오후 2시와 4시,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 진행되며, 회차별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인 권은예 한국복지나눔연구소 대표가 맡는다. 권 대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촉강사이자 개신대학원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며, 장애인식개선 분야에서 다수의 강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무너뜨리기’를 주제로 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진 다양성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과 자립의 가치 등을 중심으로 일상 속 편견과 차별 해소 방안을 다룬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장애에 대한 이해는 제도보다 인식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전 시민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031-790-6213)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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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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