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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도 와상장애인 전용 콜택시 6대 도입·권역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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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경기도가 지난 11일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경자연)이 주최한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운영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내년 와상장애인 전용 콜택시 6대 도입 및 권역별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교통복지팀,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행정운영팀, 양주이동지원센터 관계자 등 4명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1일 경자연 주최로 열린 ‘경기도 장애인 이동권 토론회’에서 제기된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운영 개선 요구안의 현실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실무협상을 논의했다.

앞서 경자연이 제시한 주요 요구안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차량 증차 및 예산 확대 ▲콜택시 예약 시스템 전면 교체 ▲피크타임 운전원 추가 배치로 배치 난 해소 ▲근거리 우선 배차 및 중복 접수 차단 ▲와상장애인 전용 콜택시 도입 등 총 5개다.

이에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교통복지팀은 내년도 계획으로 ▲와상장애인 전용 콜택시 6대 도입 및 권역별 운영 ▲상반기 내 장애인 콜택시 전화·앱 예약시스템 전면 교체 ▲장애인 콜택시 운영 예산 1826억 원으로 확대 ▲장애인콜택시 신규 차량 11대 및 대체배차(대패차) 128대 도입 등을 밝혔다.

경자연 송기태 대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장애인 콜택시 증차, 예약시스템 개선은 이번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마련된 것 같다”면서 “서울, 인천에 이어 경기도가 와상장애인 전용 콜택시 차량이 도입 된 것은 큰 성과”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또한 “장애인 이동권은 선언적 구호가 아니라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기본권이다. 경기도가 내놓은 개선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도의회가 예산과 제도가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경자연은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개선안이 실질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긴밀히 소통하며, 도내 장애인의 이동권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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