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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직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올모하남’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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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문화예술직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올모하남’이 9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올모하남은 현대제철, 대상주식회사, 금호석유화학, ㈜느티나무의사랑이 공동 참여해 설립한 문화예술직무 표준사업장으로 51명의 재능있는 발달장애인 작가가 근무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고용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이사장 등 공공기관장들과 현대제철, 대상(주), 금호석유화학 등 공동참여기업, 지역 사회단체, 장애예술인 및 가족 등 약 80명의 내빈이 참석해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올모하남은 지식산업센터 내 120평 규모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사업장으로 장애예술가들이 편안하게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용작업실, 개인 작업실, 미술레슨 공간, 휴게공간, 커뮤니케이션실, 상담실 등 다양한 맞춤형 공간을 갖췄다.

또한 상시 미술교육, 이동전시회, 작품을 활용한 굿즈 제작 및 판매, 미디어아트 제작, 그림 구독서비스 등 다양한 장애인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예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포용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고용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모하남 관계자는 “올모하남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적 성장을 기반으로 고용의 질적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고용 모델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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