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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 도시브랜드 전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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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지난해 가치창조’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미디어그룹기획재정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식품의약품안전처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여성가족부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 후원하는 시상식이다지역사회와 국가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미래지향적 통찰력과 경영혁신신산업 발굴을 통해 각 분야의 성장을 이끈 기업·기관·단체에 수여된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살고 싶은 도시도약하는 하남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세우며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하남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K-스타월드’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미사아일랜드(미사섬일대에 들어서는 K-스타월드는 K-팝 공연장과 영화촬영 스튜디오 등을 갖춘 K-컬처 복합단지로약 5만 개의 일자리와 2조 5,000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으며외자 유치 시 행정절차를 기존 42개월에서 21개월로 단축하는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정책을 발표하는 성과를 만드는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하남시는 문화예술과 자연친화적 여가공간 확대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힘써왔다. 3년간 6만여 명이 참여한 거리공연 ‘Stage 하남버스킹’, 5배 이상 관람객이 증가한 뮤직 人 The 하남’ 등 대표 축제를 통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넓혔으며미사한강모랫길을 등 10곳의 도심 속 맨발 걷기길을 조성해 일상에 쉼과 치유를 더하고 있다.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열린시장실이동시장실정책모니터링단 등 현장 중심의 소통 시스템을 제도화하며시민 목소리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기반을 다져왔다.

 

교육 분야에서는 고교학력향상사업캠퍼스 투어온라인 진로컨설팅 등을 통해 서울 주요대학 및 의약학계열 합격자가 2023년 194명에서 2025년 287명으로 늘며, 2년 만에 약 4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가칭 미사5·미사4고 신설 추진과 하남교육지원청 설립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보육정책 역시 감일·미사 아이사랑놀이터에서 운영 중인 무료 애착 놀이·체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육 부담을 덜어주었으며출산장려금(최대 2,000만 원), 아빠 육아휴직 수당(최대 180만 원등 경제적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하남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청년 명예시장제와 전월세 대출이자(연 최대 100만 원), 취업교육비(최대 200만 원지원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하남 교통비 지원 사업’(연 16만 원), 보훈명예수당(월 17만 원인상 등 세대 간 형평성을 고려한 촘촘한 복지 정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수상은 하남이 품격 있는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자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문화와 산업복지와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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